LG전자(대표 김쌍수)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19일 ‘수험생들을 위한 LG음악회’를 개최했다.
고3 수험생 1000여명을 초청, 창원공장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창원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클래식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91년부터 매년 창원공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현재까지 음악회에 참석한 학생이 3만명을 넘을 정도로 창원지역의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권택률 LG전자 DA사업본부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고3수험생들이 수능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LG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