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주요업체-한국주니퍼네트웍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 http://www.kr.juniper.net)가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주니퍼의 E, M, T, J 시리즈 라우터 제품군에 내장된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인 ‘J-프로텍터’와 지난 4월 인수한 넷스크린의 ‘넷스크린 시리즈’ 전문보안 제품군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스트럭처제품그룹(IPG)과 보안제품그룹(SPG)으로 크게 양분, 네트워크 보안 영업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프로텍터는 고성능 NAT, 방화벽, 트래픽 모니터링 및 분석, 트래픽 필터링, 레이트 제한, 정밀한 패킷 검사, DoS 방어, 암호화, IPSec 및 IPSec/MPLS VPN 등 다양한 보안 기능들을 광범위한 네트워크 전반에서 성능 저하없이 제공한다. ISP 및 기업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NTT/VERIO, 텔레콤 뉴질랜드 등 전세계 대형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에 도입되어 통합 보안 기능과 확장성을 통해 가입자들이 365일 24시간 안정된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니퍼는 지난 4월 보안제품 전문업체인 넷스크린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하면서 통합방화벽/IPSce VPN, IPS, SSL VPN 등 전문보안 장비들을 추가하여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했다.

특히 주니퍼는 보안기능으로 인한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를 막고 가용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보안 기능을 ASIC에 직접 내장한 최초의 벤더다.

 전통적으로 통신사업자 시장에 초점을 맞춘 하이엔드 제품들을 공급해 온 주니퍼는 통신·대기업 등 기존 시장에 꾸준히 주력하는 동시에 올해부터 중소기업시장을 포함한 일반 기업, 공공, 대학 시장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 출시된 넷스크린 ISG 2000, 넷스크린-5GT ADSL과 지난 8월 출시된 넷스크린 RA500 등이 일반 기업과 SMB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IPS와 SSL VPN은 국내 시장의 본격적인 형성과 함께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주니퍼는 IPS와 SSL VPN을 신사업 분야로 정하고 기술 및 영업 전담반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강익춘 사장은 “다양한 넷스크린 보안제품 모델로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SMB 시장을 겨냥하는 동시에 통합제품보다는 성능과 안정성 우선의 단일 보안장비들이 요구되는 통신사업자나 대기업 시장을 차별화해 기존 주니퍼와 넷스크린 제품을 결합한 엔드-투-엔드 토털 보안 솔루션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