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주요업체-엔터라시스­사장

엔터라시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안희완 http://www.enterasys.com/kr)의 보안 전략은 ‘시큐어네트웍스’다.

 시큐어네트웍스 전략은 에지스위치로부터 인터넷 구간뿐만 아니라 PC나 서버의 보안까지도 통합하는 솔루션들을 포함한다. 전략의 요소들은 네트워크 내의 모든 자원이나 사용자가 모두 안전하게 본래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큐어네트웍스의 5가지 요소는 통틀어서 ‘5C’로 부르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업무 관점에서 각종 유해 트래픽의 공격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연속성(Continuity), 새로운 업무 정책 변화에도 신속한 제어가 가능한 제어(Control), 변조한 IP 주소나 MAC 주소로 공격하는 PC의 위치도 자동으로 추적해서 차단하는 환경(Context), 외부 감독기관의 규제 등에도 따를 수 있는 승낙(Compliance), 모든 업무를 안전하게 통합해서 운영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통합 요소가 있다.

 5C는 엔터라시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적용되는 요소들이며 방화벽이나 IDS·IPS 등의 보안 단품들이 네트워크의 안전을 전담할 수 없는 현실에서 모든 네트워크 장비가 모든 사용자 이더넷 포트 수준까지 방화벽이나 웜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PC 내부의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의 패치 버전까지 연동해서 관리하는 TES(Trusted End System) 솔루션까지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며 네트워크 보안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별도 보안장비가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시기였다면, 2005년부터는 안전한 네트워크를 위해 보안기능을 결합한 네트워크 장비나 솔루션 적용이 일반화되는 시기라는 게 엔터라시스의 분석이다.

 즉, 네트워크 담당만 하던 관리자는 보안을 같이 다루어야 하고 반면에 보안 관련 종사자들은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 기능을 접목해야 하는 통합의 흐름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희완 사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보안시장의 흐름을 감지, 업계 최초로 이에 대한 전략인 ‘시큐어네트웍스’와 이에 관한 솔루션을 발표했다”며 “최고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2003년부터 토털 보안 개념을 적용,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여 줄 수 있어 구현 가능한 실질적인 방향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엔터라시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