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운용체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시스템 관리 툴,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한 ‘선 자바 데스크톱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썬은 이 시스템이 오픈 소스 컴포넌트들과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한 통합 데스크톱 환경이어서 수백 개의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이 가능하므로 비용을 절감해 주며, 리눅스·유닉스의 시스템 기반으로 바이러스와 웜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스타스위트 생산성 스위트 (StarSuite productivity suite), 메일과 일정 클라이언트, 웹 브라우저,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유원식 사장은 “한국썬은 선 자바 데스크톱 시스템을 통해 저렴하고 신뢰도 높은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내 오픈 데스크톱 환경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썬은 오는 24일 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룸에서 ‘데스크톱 솔루션 월드 2004’를 열어 이 제품을 소개하고 선의 데스크톱 솔루션 핵심 전략인 ‘선 데스크톱 모빌리티’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