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여인닷컴이 최근 도서몰을 오픈하고 종합쇼핑몰로 변신했다.
여인닷컴(대표 문기관 http://www.yeoin.com)은 21일 음반을 포함한 도서를 판매하는 ‘도서몰’을 개장하고 기존 쥬얼리·애견 쇼핑몰을 통합, 종합쇼핑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여인닷컴은 이를 위해 올해 270억원을 투자, 서울지역에 1만1000평의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통합 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품절과 배송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인터넷쇼핑몰들이 주문받은 상품별로 배송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 통합배송시스템을 통해 주문한 모든 상품의 단일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번 도서몰 오픈을 기념해 22일까지 현재 여인닷컴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제품을 10% 인하해 판매한다.
한편, 여인닷컴은 지난 2001년 화장품 전문 쇼핑몰로 시작해 현재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연간 20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