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전시장(KINTEX·대표 홍기화 http://www.kintex.com)은 19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신한카드(대표 홍성균 http://www.shinhancard.com)와 전시장 입장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 발급을 골자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초 KINTEX 개장과 동시에 전시장 입장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 회사의 제휴카드는 전시장 내 각종 부대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될 예정이다. 또 이 카드에 선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 국내 참관객뿐만 아니라 외국 바이어들도 KINTEX 내 사용은 물론 수도권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KINTEX는 전자태크(RFID) 기술이 적용된 첨단 참관객 관리시스템을 구축, 입장권으로 쓸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참관객이 다시 KINTEX를 방문할 때 카드만 보유하면 별도 입장권 구입이나 등록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사진설명:한국국제전시장(KINTEX)과 신한카드는 19일 제휴카드를 발급키로 하고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홍기화 KINTEX 사장이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