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가 인터넷 고객 사이트인 ‘KTF멤버스’의 인프라 개선과 개발 표준화를 위해 컴포넌스기반개발(CBD)를 적용한 웹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CBD 컨설팅 전문업체인 넥스젠테크놀러지(대표 류형규 http://www.nexgentech.co.kr)는 KTF멤버스의 웹 인프라 개선 및 표준화 프로젝트를 수주, 이달 말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약 5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 인프라 플랫폼 구축 △CBD 기반 개발방법과 프레임워크 구축을 통한 개발 표준화 △시스템 성능과 가용성 향상을 위한 설계 및 튜닝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KTF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유연성·확장성 제고와 개발환경 표준화를 실현, 저비용 구조의 시스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CBD 개발 방법론인 ‘ebCBD’, 개발 프레임워크인 ‘ebCF’ 등을 보유한 넥스젠테크놀러지는 EA·CBD 분야 토종 업체로 최근 신한금융지주회사·만도·SK텔레콤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