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 온라인’(www.ctracer.net)이 최근 길드전을 ‘폭주타임’과 결합해 ‘폭주타임 길드전’이라는 온라인 길드 대전을 시작했다. 레이싱 게임에 길드 대전이 도입된 것은 시티레이서가 처음이다.
‘폭주타임’은 자동차로 합동 레이싱을 즐길 수 있어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백 명이 팀을 이뤄 동시에 게임을 즐기는 ‘폭주’를 시스템화 한 것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시티레이서 폭주타임 길드전은 다음달1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되며 게임내 5개 서버군에서 각각 순서대로 열린다.마지막 주에는 1서버군과 2서버군의 통합전이 동시 열릴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참여 길드 수에 따라 8강(16강)부터 시작하되 폭주 코스는 3개로 예선전은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서버별 우승 길드에게는 100만 CT를, 서버군별(1서버군2서버군) 우승 길드에게는 300만CT가 우승 상품으로 지급된다.
시티레이서 운영팀인 ‘폴리스’는 “시티레이서에는 현재 약 6000개가 넘은 길드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길드전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거나 흩어져 있던 길드원들이 다 같이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타 길드와의 경쟁을 통해 더욱 게임을 스릴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