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가 초소형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디지털미디어카메라 ‘에브리오’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브리오’는 디지털캠코더에 디지털카메라와 보이스레코더를 결합한 신개념의 디지털미디어카메라(4x10x7cm)로 4GB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있어 고화질 동영상을 60분까지 저장할 수 있다.
다양한 녹화모드를 선택할 경우 최장 5시간까지 촬영 가능하며, UXGA(1600X1200) 고해상도 정지 사진은 1만장, 48kHz/16비트 PCM 스테레오 방식으로 음성을 저장하고 쉽게 전송할 수 있다. 또 영상이 파일폴더로 저장되기 때문에 PC에서 그대로 작업이 가능하고, DVD로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CCD는 총 2.12메가 픽셀을 제공하며 새로 설계된 수퍼 고해상도 렌즈는 9군 11매로 구성, 초정밀 유리 렌즈로 제작돼 있다.
큐브 스타일(GZ-MC200)과 버티컬 스타일(GZ-MC100) 두 종류가 있으며, 특히 큐브 스타일의 경우 손잡이 각도를 ±45˚로 조정할 수 있는 로테이팅 그립을 장착해 손목의 피로감을 줄여주며 어떤 각도에서건 쉽게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59만8000원, 149만8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