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 핸드PC ‘넥시오’를 주력으로 PDA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은 이를 위해 용산 전자상가·테크노마트·대학가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로드쇼를 열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성전자 전문 취급점에서만 판매하던 ‘XP30’ 모델을 전자 전문상가의 PDA 취급점으로 확대하고 전국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XP30은 5인치 가로 화면에, 윈닷넷 운영체계(OS)를 기반으로 USB 포트를 장착해 인터넷과 각종 PC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