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동향
11월4째 주에는 개인 사용자에서부터 기업용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이 출품됐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http://www.skonec.com)의 ‘사이바리아2(PSYVARIAR2)’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비주얼 그래픽의 화려함을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 http://www.anambp.com)은 기업 IT 정보화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웹 부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탈’을 출품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사이트 관리에 따른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넥스젠테크놀러지(대표 류형규 http://www.nexgentech.co.kr)의 ‘넥스팜(nexPAM)’은 IT자원관리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해 도입에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도와주는 IT통합자원 관리 소프트웨어다.
디지털직지(대표 김재길 http://www.jicji.com)의 ‘옴니뷰(Omni-View)’는 자료관이나 도서관에서 기록물들을 열람할 때 적합하게 설계된 뷰어 프로그램으로 윈도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문서 파일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게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etnews.co.kr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사이바리아2
하나의 소스로 멀티 플랫폼(PS2, X박스)에서 사용 가능한 비디오 게임기 전용 게임이 출품됐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http://www.skonec.com)의 ‘사이바리아2(PSYVARIAR2)’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전체 이용가 게임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통한 시각적 효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PS2와 X박스, 두 종류의 게임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게임 사용자의 능력치에 따른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다.
특히, 사이바리아2는 일반 슈팅게임의 스타일에서 탈피해 플레이어 별로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또 롤링 시스템을 도입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게임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임 캐릭터의 경우도 깔끔한 선 처리와 화려한 색상이 돋보인다.
이밖에 이 게임은 △3D를 배경으로 독자 개발한 맵에디터 △역동적인 카메라 모션 △PS2 사용자를 위한 미션 모드 등을 제공해 게이머들을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뷰-황대실 사장
“PC용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아케이드와 비디오 PS2, X-BOX간 상호 사용이 가능한 게임 개발에 힘써온 결과, 사이바리아2를 개발·출시하게 됐습니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사이바리아2는 국내 최초로 여러 게임기에서 사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용 게임으로 개발됐다며 이로써 플래폼에 따른 게임 개발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 게임은 지난 2003년 먼저 아케이드 용으로 개발돼 일본 타이토(TAITO)사를 통해 출시됐다”라며 “올 9월에는 PS2와 X박스 용 게임이 개발 완료돼, 한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를 상대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X박스 용 사이바리아2를 일본에서 발매했으며 다음달에는 PS2 용 게임을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8만5000장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는 “기존 아케이드 판과 드림캐스트 판이 이미 출시돼 해외에서 성과가 좋다”며 “이번에 PS2용 및 X박스 용 게임 매출까지 포함하면 올해 약 10억원 정도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스팜: 넥스젠테크놀러지
IT자원의 체계화를 통해, 프로세스 기반 IT 통합 자원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 출품됐다. 넥스젠테크놀러지(대표 류형규 http://www.nexgentech.co.kr)의 ‘넥스팜(nexPAM)’은 IT자원관리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해 도입에서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IT통합자원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IT자원의 분류와 체계화를 통한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IT자원(물적 자원, 운영자원, 아키텍처자원, 인적자원)간의 지원이 원활해지며 △ 웹 기반의 컴포넌트 개발 방법을 적용 타 시스템과의 연동과 기능 변동이 쉬운 장점이 있다. 또 정보기술아키텍처(ITA)의 산출물 관리 및 기술참조모델(TRM)과도 연동할 수 있는 효율성이 있다.
특히, 넥스팜은 비용면에서도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복 IT 자원을 식별해, 제거함으로써 기업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IT 자원 관리를 통해, 총 소요비용(TCO)을 줄여 기업의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인터뷰-류형규 사장
“기업 업무가 점차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표준화된 정보시스템 운영·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넥스젠테크놀러지는 정보자원 관리를 가능케 하는 신개념 IT자원 관리 솔루션인 네스팜을 개발했습니다.”
류형규 넥스젠테크놀러지 사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인 넥스팜을 적극 홍보해 기업과 공공부문 등에 IT투자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치창조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국내 IT자원관리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발돋움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그는 “공공 부문 ITA 도입 의무화에 맞춰 아키텍처와 IT물적 자원을 통합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으로 넥스팜이 적격”이라며 “지난 2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고 설명했다.
류 사장은 “이미 만도 KT, 제일은행 등 많은 대기업 고객을 확보했다”며 “공공기관에 영업을 지속해 올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탈: 아남정보기술
기업이 운영하는 웹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웹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 http://www.anambp.com)의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탈’은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기반으로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운영중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의 리소스를 분석해 효율적인 관리체계로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모든 리소스들을 관리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해 주며, 이를 통해 시스템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탈은 1000페이지 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재구성하는데 3∼5일 정도의 짧은 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밖에 실무 담당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고, 디자이너는 웹디자인 부분만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부분만을 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웹사이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터뷰-김동민 사장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탈은 웹사이트를 개편하는 데 수개월 걸리던 것을 1주일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동민 아남정보기술 사장은 토네이도는 빠른 업무처리가 강점이라며 이 솔루션은 각 기업들이 웹사이트를 구축·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여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고 강조했다.
이런 장점을 이용해 김 사장은 “콘텐츠 관리 기능이 필수적인 학교와 공공기관을 주요 진입시장으로 선정하고 2005년 상반기까지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판매전략은 웹에이전시와 웹 개발회사가 선호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직판보다는 중간 개발회사를 이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빠른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하반기에 출시돼, 상대적으로 매출은 적지만 5억원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부천대학·마산시청 등 여러 공공기관에 이미 납품을 완료됐고 내년 상반기까지 그 물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XCMS, 모바일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컴포넌트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고 또 지속적인 관리로 보다 더 나은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옴니뷰: 디지털직지
모든 윈도 문서파일(HWP, HUN, DOC, TXT, XLS, PPT, PDF)과 이미지파일(PCX, JPG, TIFF, BMP, AVI, GIF)을 해당 프로그램 없이 열람할수 전문 뷰어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디지털직지(대표 김재길 http://www.jicji.com)의 ‘옴니뷰(Omni-View)’는 자료관 사업이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기록물을 열람할 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자료의 접근권한에 따른 열람권한을 제어할 수 있는 전문 뷰어 솔류션이다.
이 솔루션은 윈도로 작성된 모든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전문 뷰어 용 프로그램으로 정보 이용자에게 △원문 검색 △하이라이트 텍스트·이미지 복사·텍스트 복사 △원문과 동일한 품질의 인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에는 △워트마크 △텍스트마크 △열람권한 제한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옴니뷰는 패스워드 기능과 변형 감지 기능 등을 탑재돼 각종 정보를 암호화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접근 권한에 따라 단순 열람, 영역복사제한, 저장제한, 인쇄제한 등 각각의 기능을 제한해 서비스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자료 관리가 가능하다. 또 뷰어 무료 업그레이드 기능이 탑재돼 있고 액티브X를 통한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사용이 간편한 장점도 있다.
▲인터뷰-김재길 사장
“자료관 구축시 효과적인 열람을 위한 전문 뷰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기존에 특정 포맷으로 변환해 보관하는 이중 작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 이미지 뷰어를 개발했습니다.”
김재길 디지탈직지 사장은 옴니뷰는 전문 뷰어 솔루션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대학이나 공공기관에서 자료관 구축시, 별다른 포맷 변환이나 프로그램 구입 없이 모든 영상자료를 저장·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 솔루션은 기록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라며 “SI업체를 상대로 솔루션 소개와 제품 발표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포탈업체 및 도서관을 상대로 직접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4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많은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e북 모델·웹 서비스용 엔터프라이즈 버전 등 제품이 다양화될 전망이어서 수요처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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