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10월 매출이 2조3516억원으로 월별 매출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2조351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미디어부문 매출이 8429억원, 정보통신사업본부가 9970억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가 4958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미디어부문은 PDP 출하량 증가와 PC, TV 내수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8%, 전월대비 13% 증가했으며, 정보통신사업본부는 북미·유럽 수출이 늘면서 전년동월에 비해 59%나 증가했다. 특히 휴대폰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보다 68% 증가한 508만대를 달성, 월별 판매대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은 혼수 특수에 따른 냉장고, 세탁기의 내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2%, 전월대비 7% 증가한 49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