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이정식 삼성전자 마케팅팀장
먼저 뜻 깊은 상을 준 전자신문사와 고객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우젠은 생활가전 제품의 고품격 프리미엄화를 주도하며 애니콜·지펠에 이은 삼성전자의 파워 브랜드로 정착했다. 특히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하우젠 브랜드 도입 이후 맞춤 건조, 맞춤 세탁, DD(Direct Drive) 모터 방식에 댐퍼 (Damper) 기술 적용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이 꾸준히 개발되면서 하우젠의 대표 제품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적용된 ‘특허받은 은나노 기술’은 세탁에 ‘살균, 항균’ 개념을 부가해 건강을 생각하는 시대 트렌드 및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항상 앞서가고 있다. 건강에 가장 밀접한 의류를 세탁하는 세탁기의 문제점인 ‘세균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은나노시스템을 적용한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세탁시에 4000억개 이상의 은나노 입자가 직접 옷감 속에 숨어있는 세균을 제거해 친건강·친환경·저전력 등 웰빙 가전 바람을 몰고 왔다고 자부한다.
기술적으로도 공인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귬 및 항균마크를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살균마크·항균마크·KT신기술마크·SF마크 등 국가공인인증기관의 각종 인증마크를 획득한 기록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이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타임지편 신문광고는 하우젠 은나노 살균 방식의 혁신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잡지인 ‘타임지’에서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은나노 방식과 개발자 관련 기사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보도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혁신성을 객관성있게 전달하는데 핵심을 두었다. 크리에이티브 표현에 있어서는 `사실성`을 극대화하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타임지의 기사내용과 제품을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하우젠 드럼세탁기 신문 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준 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우젠은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대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보다 큰 가치를 드리고자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웰빙 가전의 대표주자로 고객에 항상 가까이 다가가고 고객을 미소짓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작후기
-김은영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먼저 하우젠 드럼세탁기 신문광고에 보내주신 관심과 수상에 감사드린다. 그간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광고는 고품격,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브랜드 특성에 맞춰 고급스럽고 심플한 톤 앤 매너를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추세에 비춰볼 때 이번 하우젠 드럼세탁기 타임지편의 경우는 그간의 방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탁만으로 살균이 되는 하우젠 은나노가 세계적 권위의 타임지에 소개되었다는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는 판단에서 기획을 하게 됐다.
실제로 타임지는 국내에서도 최고의 권위적인 잡지로 인정받고 있는 매체로 객관성이나 신뢰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타사를 통해서도 은나노 세탁기가 선보이고 있으나 제품 기술력이나 성능을 뒷받침해 주는 공신력있는 자료가 부족해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 타임지, 삼성 은나노 세탁기 격찬’이라는 기사는 은나노 세탁기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매체 글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집중은 물론, 인식 제고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됐다.
특히 타임지 기사 본문의 첫줄로 시작되는 광고문안을 그대로 인용한 것도 주효했던 것 같다. 구구절절한 자화자찬식 광고가 아니라 철저히 객관적인 기사내용 위주로 편집 게재했고, 비주얼에서도 제품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방법을 택했는데, 광고적 재미보다는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전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진솔해 보일 수 있다는 콘셉 때문이었다. 또 다른 문구 없이 과감하게 신문기사만 실어 시선을 집중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광고 제작에 애로도 컸다. 하우젠 개발담당자의 얼굴과 개발 뒷이야기 등 타임지에 실렸던 기사내용들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싶었으나, 타임지 인용에 대한 저작권 문제 등 광고 메시지 외적인 요인들이 광고 제작에 어려운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하우젠 광고를 통해 하우젠 브랜드와 어울리며 소비자 마음에도 와 닿는 좋은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에 감사드린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