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하나로텔레콤 두원수 상무
하나로텔레콤의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 고지 광고가 이번 전자광고대상의 우수상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에 새롭게 선보인 CI에는 ‘작지만 빠른’,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하나로텔레콤의 새로운 각오가 담겨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와 함께 지난 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을 상용화한 주역으로서 강렬한 붉은색 계열인 마젠타 레드를 기본색을 채택해 IT 업계 선도자의 이미지를 상징화하고, 로고 서체는 친근성·혁신성의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향후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환경에 발맞추어 종합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허밍버드(벌새)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하나로텔레콤 신규 CI는 고객의 니즈와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가장 민첩하고, 가장 정확히 짚어내 해소하겠다는 하나로텔레콤 전 임직원의 의지를 상징화했다.
미래 글로벌 통신환경을 선도하는 종합 멀티미디어 회사 하나로텔레콤은 ‘빠른 속도로 날개짓 하는’ 허밍버드 이미지 그대로, 고객에게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다가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작 후기
-김성일 금강기획 부장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들어서면서 기존 ‘초고속인터넷’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진정한 유·무선 통신 멀티사업자로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사명과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새로운 CI의 핵심 방향은 바로 ‘늘 고객과 함께하는 파트너’다. 그러나 이러한 ‘고객’이라는 개념을 광고를 제작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고객을 주요 주제로 만든 광고는 기업광고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풀어준 것이 바로 새로운 심벌인 하나버드(HananBird)다. 이 하나버드는 벌새(Hummingbird)의 ‘가장 빠르게,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360도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이라는 특징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번 CI 고지 광고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의 새로운 심벌 하나버드(HanaBird)가 우리의 고객을 향해 “365일 당신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새롭게 바뀐 하나로텔레콤의 얼굴을 소개함과 동시에 하나로텔레콤의 고객에 대한 의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