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는 업계 최초로 ‘피자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레인지에 오븐 기능이 합쳐져 피자를 구울 수 있는 이 신제품은 상하 히터 방식으로 예열 없이 최대 12인치 피자를 만들 수 있고 토스트, 소시지, 생선구이까지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다. 또 스테인리스 외장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접이식 손잡이로 공간을 절약했다.
은대웅 전자레인지사업부 이사는 “2002년 라디오 전자레인지를 출시한 이래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합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피자 전자레인지 등 차별된 복합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주부터 이 제품을 미주 지역에 수출하며 다음달부터는 유럽, CIS, 중동 지역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