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오는 12월 6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인들의 윤리경영교육을 위한 ‘벤처윤리학교’를 개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윤리학교 과정은 총 8시간으로 벤처윤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일섭 이화여대교수, 박헌준 연세대 교수, 한정화 한양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등에 대해 강연한다.
협회는 윤리학교 수료기업 명단을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코스닥위원회 등에 통보해 윤리교육을 받은 기업이 기업평가 등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벤처윤리위원회는 이달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위원회를 열고 클린벤처클럽 및 클린벤처확산캠페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클린벤처클럽은 우수 윤리경영 벤처기업 또는 윤리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