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 http://www.innowireless.co.kr)는 휴대가 가능한 이동통신 기지국용 계측장비 ‘BSA(Base Station Analyzer)’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 정종태 사장은 “△운반이 불편하고 △고가이며 △전문 인력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범용 계측기의 단점을 보완한 휴대형 계측장비”라며 “BSA는 기지국·중계기 유지보수와 각종 이동통신 모듈생산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국내 최초의 전문 측정장비”라고 소개했다.
이 장비는 기지국 신호를 커플러를 통해 측정하거나 무선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동 감시 기능을 채택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펙트럼 및 코드 도메인 전력 분석 기능을 동시에 갖췄으며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BSA는 기지국에서 출력하는 △신호의 세기 △잡음특성 △베이스밴드 특성 등을 측정해 유지보수하는 데 활용된다. 기지국 이외에 각종 중계기는 물론 이동통신용 모듈 개발 등 일반 생산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