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 http://www.tysystems.com)가 34억원 규모의 제일은행 방카슈랑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제일은행 프로젝트는 방카슈랑스 1단계와 2단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교보생명·PCA·메트라이프생명·알리안츠생명 등 제휴 보험사와의 업무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동양시스템즈는 내년 5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부산·외환·신한·조흥은행의 2단계 방카슈랑스를 수주하는 등 은행권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과시해 왔다.
구자홍 사장은 “방카슈랑스 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가 수주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화된 분야”라며 “방카슈랑스 경험을 극대화해 금융 SI 분야 전반으로 경쟁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