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김일태)는 11월 김치냉장고 판매량(지난 20일 기준)이 작년 동월 대비 약 30% 늘어난 데 힘입어 24일 현재 누적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불경기로 인해 구입을 유보한 소비자들이 김장철을 맞아 구입에 나섰고 과거에 소용량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새로 대용량을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위니아만도는 판매 대수를 밝히지 않았다.
위니아만도는 김장철을 임박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예년의 사례로 볼 때 12월 초까지는 지난해에 비해 주당 1만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휴일에도 생산라인을 풀 가동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