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24일 ‘윤리경영’을 내년도 기업경영의 화두로 정하고, 윤리경영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경련은 이날 주요 업종 상근부회장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에 업종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경제계 차원의 ‘윤리경영확산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리경영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 내년 1월까지 각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업종별 윤리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리경영 추진전략은 주로 △최고경영자 실천의지 유도 △임직원 행동수칙 활용 및 공감대 형성 △동종업종 기업 및 협력회사와의 공동 실천노력 △윤리경영 평가모델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경련측은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