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대표 전세호 http://www.simmtech.co.kr )은 반도체 및 통신용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로서 파인트리(미국), 밸류테크(싱가포르), 히어로그래스(홍콩) 등 현지 마케팅 전담기구를 활용한 수출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01년 5322만달러, 2002년 4813만달러, 지난해 5314만달러 등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작년대비 80%의 폭발적인 실적증가로 1억3000만달러 수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매출도 2001년 592억원, 2002년 643억원, 2003년 889억원 등 매년 20%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1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1995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메모리반도체칩 조립용 SIMM(Single In Line Memory Module)기판을 독자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 투자에 주력, 매출 및 수출실적 증가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지난해부터는 △네트워크용 초고다층 기판 △이동통신용 빌드업(Build-Up) 기판 △보드온칩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 생산기술 및 설비 확충에 나서 약 8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