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청장 황중연)이 26일 우체국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인재육성장인 ‘서울체신청서비스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서비스아카데미는 성동구 행당동의 성동우체국 4층에 자리잡았으며 예절실습실, 전화실습실, 역할연기실 등 총 9개의 교육실을 갖춰 연 14개 과정에 1만6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과 이봉구 서울체신청 고객대표위원장 및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우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엔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수련원에 서비스아카데미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황중연 청장은 “우체국을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해 고객의 상담자로서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