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종희)은 최근 미국의 민관학 e러닝 표준 연구기관인 ADL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 e러닝 관련 △국제 표준화 △적합성 평가 △기술인력 교환 및 관련 연구분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진흥원은 또 이번 협약과 관련 내년 상반기 중 산하에 한국ADL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영 전자거래진흥원 이러닝팀장은 “ADL연구소는 영국·캐나다에 이어 우리나라와 업무협정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 제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