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대표 이석용·다까하시 요시미)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인수업’ 추가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종합 증권사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9월 금감위에 인수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26일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앞서 회사는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내부 조직을 본부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종합증권사 전환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석용 사장은 “종합 증권사 전환을 계기로 업무 영역 제한으로 인한 사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기존 종합 증권사의 사업 방향을 답습하지 않고 이트레이드증권만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