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설계기술사업단(단장 채수익·서울대 교수)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 가진 ‘제1차 성과발표회’에서 사업단이 개발한 설계 플랫폼인 ‘SoC 플랫폼 SoCBase1.0’ 소개회를 가졌다. 이 플랫폼은 SoC 설계 정보가 사용이 용이한 형태로 통합된 일종의 중간 설계물로 SoC 설계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
사업단 측은 개발된 플랫폼을 관련업계와 협의해 저가고 공급하며,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SoC로 인한 수익이 발생하면 이익을 공유할 방침이다.
채수익 단장은 “내년에는 다중 플세서 기반 플랫폼을, 후년에는 상위 수준의 설계 환경 플랫폼을, 오는 2007년에는 구성가능한(컨피규어러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