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하드타입 MP3플레이어 ‘옙 YH-920’을 국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옙 YH-920’은 해외에서는 지난 8월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20GB 대용량 HDD를 탑재, 5000곡 이상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외장 HDD로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전문 웹디자이너나 IT 관계자 등 대용량 파일을 다루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휴대폰 충전과 동일한 거치대 방식으로 충전이 쉽고, FM 라디오 수신 및 녹음·음악파일 인코딩·음성녹음·자동 가사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