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컨설팅(대표 이화식 http://www.en-core.com)의 ‘디에이샵2005(DA#2005)’는 방대하게 산재된 기업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 분석하고 데이터의 형태로 리파지토리에 저장한 후 이를 재설계하고 운용하는 등 데이터아키텍처(DA)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7개의 독립적인 모듈로 구성돼 ‘리버스 엔지니어링’부터 메타 데이터까지 DA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또 RDB 리파지토리 도입, 데이터 통합 관리 및 협업이 가능하다. 설계 과정을 지원하는 상세하고 입체적인 모델링이 장점이다.
디에이샵2005는 △강력한 자동화로 효율적인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DA# 인버터와 워딕트 △리파지토리로 관리되는 입체적인 모델링을 구현하는 DA# 플래너와 모델러, 디자이너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전사 정보 시스템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DA# 메타와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뷰-이화식 사장
“월간 신SW상품대상에 이어 이번에 연말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더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외산과 경쟁을 벌일 때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이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엔코아컨설팅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시장과 미국 시장에서 더욱 강한 영업전략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데이터 모델링, 통합, 품질 관리, 메타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외산 경쟁 제품을 겨냥한 적절한 경쟁사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하위 시장에서부터 점유율을 확보해 상위 시장까지 공략하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근 MJL과 제휴를 맺고 △엔코아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 디에이샵(DA#)의 일본시장 진출 공조 △국내시장에서의 데이터·웹 개발 분야의 상호 공식협력사 지정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이 사장은 베스트셀러가 된 대용량 데이터 베이스 솔루션 및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등의 방법론을 집대성한 출판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각국의 전략 파트너와 함께 컨설팅, 솔루션이 공동 판매되는 형태의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올해 예상 매출액인 11억원 중 ‘디에이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5억5000만원 가량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공략 등을 위해 매년 새로운 버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