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W대상]기관장상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코이소프트: `영절하` 매직 박스(Magic Box)

 코이소프트(대표 김정민 http://www.koysoft.com)는 ‘영절하 매직 박스(Magic Box)’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영절하)’에 제시된 6단계 영어학습법을 충실히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테이프나 종이사전, 받아쓰기 등 아날로그 학습방식의 불편함을 MP3파일이나 전자사전, 음성인식 등 디지털 학습방식으로 변환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영절하 매직박스는 듣기, 받아쓰기, 소리 흉내 내기, DVD 영화보고 받아쓰고 말하기, 인터넷 영자 신문 보기, 원어민 말하기 체험 등 총 6단계의 코스학습으로 구성됐다. 전체 6단계를 학습하는 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 소요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인식 받아쓰기 기술의 변형으로 실시간 후보 어휘 생성으로 미리 정해져 있지 않은 어떤 문장이라도 무제한으로 장문의 음성인식 책 읽기가 구현된다. DVD 동영상 제어 기술은 DVD 내비게이션, 메뉴 스킵, 문장 반복, 구간 반복, 받아쓰기, 음성인식 듣고 따라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화, 문법, 독해 등 전체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최적의 학습환경을 자동으로 검사하고 조정하는 시스템 체크 마법사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현했다.

★KT사장상

-수지원넷소프트: 지핏(ZIPIT)

KT사장상으로 선정된 수지원넷소프트(대표 정연일 http://www.sujiewon.co.kr)의 ‘지핏(ZIPIT)’은 데이터 정제 솔루션이다. 주소를 기반으로 전화번호, e메일, 팩스번호, 이름 등 고객 식별정보를 정제·변환·복구해 정확한 고객식별 데이터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외부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통합 또는 연계해 기업이 영업이나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관계관리(CRM), 지리정보시스템(GIS), 판매자동화(SFA) 등을 지원해 준다.

 수지원넷소프트는 지금까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SK텔레콤, LG카드, 외환카드, 현대캐피탈, 교보생명, 씨티은행, SK, 남양주시청, 적십자 등 50여 개 회사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억건이 넘는 고객데이터 정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지핏은 고객DB에 저장된 주소데이터를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사별로 관리하고 있는 주소체계에 따라 데이터를 분리, 통합, 추출할 수도 있다. 특히 주소의 일부 데이터가 불완전하게 입력돼도 완전한 데이터로 복원하며 입력 자체의 오류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데이터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있다.

★전자신문사장상

-아이앤텍: 인터넷 성적 증명 발급 센터

 아이앤텍(대표 박동기 http://www.intechsvc.com)은 ‘인터넷 성적 증명 발급 센터(IDC1004)’로 전자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인터넷 성적 증명 발급센터는 사용자가 해당 증명서의 발급을 위해 직접 발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PC를 이용해 사용자의 프린터로 직접 실시간으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증명서가 필요한 고객이 직접 발행기관에 가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대학의 학사 증명 발급 및 토익 성적 증명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해 준다. 또 전자정부 인터넷 증명발급 보안 시스템 및 온라인 문서 시스템과 100% 동일한 증명발급 시스템이다. 따라서 전자정부 민원발급 서비스의 법적 구성요건을 갖췄다.

 이 제품은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증명서에 문서 확인 번호가 생성된다. 또한 증명서의 위변조 검증을 위한 문서 검증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차원 바코드 기술을 적용해 출력된 증명서가 훼손될 경우 해당문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직접 프린터로 출력하는 증명서에 대한 복사방지, 위변조 방지, 정보 유출 방지를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출력된 증명서가 관련 기관에 제출되거나 유통되더라도 언제든지 문서확인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명서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