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가 아름다운 가게에 무상으로 택배서비스를 지원하는 ‘뷰티풀 서포터’로 나섰다.
뷰티풀 서포터는 아름다운 가게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품수선·세탁·운반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협력사이다.
한진택배(대표 이원영)는 지난 26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본부에서 무상 택배지원 업무약정식을 체결하고 30일부터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택배는 △아름다운 가게 본부에서 지역본부에 지원하는 물품 배송 △대량 물량을 기증하는 기업 또는 단체의 물품 운송 △신규 지역매장에 기증품 배송 △폐카트리지 수거 등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또, 개인 기증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기증을 신청하면 한진택배가 직접 방문, 기증품을 배송하게 된다.
이원영 한진택배 사장은 “이번 무상 택배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각종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