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업체인 다윈텍(대표 김광식 http://www.dawintech.com)은 지난 29일 미국의 벤처기업인 유니버설파워와 자동 전원 공급과 충전용 전원 제어를 위한 아날로그 칩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윈텍은 유니버설파워의 자동 접점식 전원공급 장치용 칩 4종을 개발하게 된다. 이 장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얇은 매트리스에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전자 제품을 이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알맞은 전원을 자동 검출, 충전해주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향후 자동 접점식 전원 공급 충전 제품의 세계 시장규모는 내년 1억5000만 달러, 오는 2007년 2억1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김광식 사장은 “이번 건은 해외에서 수주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팹리스 SoC 회사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