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대표 한완수 http://www.hselcomtec.com)은 전계발광(EL) 키패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성엘컴텍은 이를 위해 평택 공장에 월 150만개의 EL 키패드를 생산라인을 완공, 라인 점검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키패드 영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도 만들었다.
한성엘컴텍은 이와 함께 일본의 세계적 키패드 업체인 S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 및 기술 제휴를 확보했다. 한성엘컴텍은 내년 2분기까지 EL 키패드 생산능력을 월 30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EL 키패드는 LED 키패드에 비해 빛이 고르고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본 및 대만의 키패드 업체와 협력해 외국 휴대폰 업체에 대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