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30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대표 최일도) 산하 ‘밥퍼운동본부’와 회사차원에서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LG전자는 매달 정기적으로 최고 경영진과 노조가 직접 ‘밥퍼운동본부’에 찾아가 무료 급식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행사 후 밥퍼운동본부로 이동해 배식을 돕고, 노숙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장석춘 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다일복지재단은 989년 최일도 목사가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재단한사 ‘밥퍼운동본부’는 청량리 노숙자를 위한 무료 배식 사업으로 유명하다. 김쌍수 부회장(왼쪽)이 노숙자들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