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샨다에 지분매각을 확정한 액토즈소프트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0일 증시에서 상승으로 출발한 액토즈소프트는 피인수 소식이 확정되자 11시20분부터 줄곧 상한가를 기록해 전일보다 2150원 오른 2만250원으로 마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최대주주 이종현의 주식 199만747주(22.33%)를 포함한 주식 258만1804주(28.96%)와 경영권을 현금 9171만2620달러에 샨다에 양도하는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현대증권 등 증권사들은 액토즈소프트가 M&A재료를 통해 이미 주가상승 효과를 많이 본 만큼 이번 인수확정 건이 장기적인 호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