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태국 방콕 국제무역 전시장에서 열린 ‘2004 국제금속가공기계전(METALEX 2004)’에 국내 11개 업체가 참가해 총 73건, 22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방콕 기계전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기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총 45개국, 19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부진으로 출품 업체가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