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이교용)는 일반인에게 SW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품SW 사용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영상홍보물‘정정당당 SW, 위풍당당 코리아’를 제작하고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배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CD형태로 제작된 이 영상물은 정품SW사용의 경제적 효과, 불법복제 유형과 처벌조항, 정품SW사용 실천 가이드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또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등 전문가 인터뷰와 시민들의 길거리 인터뷰도 담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본 영상홍보물을 CD로 제작해 전국 교육기관에 우선 배포하는 한편 정품SW사용 컨설팅 및 방문교육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일반인은 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dmc.or.kr)에서 영상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교용 위원장은 “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PC·인터넷 이용자 중 무려 42.7%가 불법복제를 경험했으며 SW의 무단복제를 범죄행위로 인식하는 이용자도 20.3%에 불과했다”며 “정품SW사용 영상홍보물은 SW이용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