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839, U코리아 비전 앞당긴다]신기술 동향 사업전략 `한눈에`

‘BcN, IPv6, RFID/USN 및 홈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은 정부기관·연구소·각 기업들의 3대 인프라 및 홈네트워크 관련 개발 동향 및 사업 추진 전략을 한눈에 파악하는 자리다.

 통합 세션으로 진행되는 7일 첫째날은 한국전산원 신상철 단장, 고려대 강철희 교수, 캐스피언네트웍스 브래드 우츠(Brad Wurts) CEO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후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3대 인프라와 홈네트워크 연계 추진 정책 및 전산원의 BcN, IPv6, RFID/USN 및 홈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실적 및 2005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KT,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회사의 시범사업 현황 및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유승화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2004년 실적 점검 및 2005년 추진 방향, 경제적 파급효과, 산학연간 협력 모델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광대역통합망(BcN), IPv6, RFID/USN, 홈네트워크 등 4개 전문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둘째날에는 좀 더 세부적인 논의들이 진행될 전망이다.

 ◇BcN(1트랙)=KT 이태희 실장, 데이콤 오명수 박사, 하나로텔레콤 김한수 팀장 등이 옥타브(KT), 광개토(데이콤), 유비넷(하나로텔레콤) 프로젝트 등 시범사업을 준비중인 3개 BcN 컨소시엄의 추진현황 및 계획 발표한다. 또, 인제대 김철수 교수가 BcN 표준모델 추진현황 및 계획을 소개한다.

 또한 KT, SK텔레콤, 헤리트, KISDI, 전산원, ETRI 관계자가 참석해 와이브로 서비스 제공 방안 및 추진계획, BcN환경에서의 개방형 기술에 대한 동향을 소개하며, BcN정책 및 QoS(서비스 품질) 보장 기술에 대한 발표도 있다.

 ◇IPv6(2트랙)=정통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ETRI,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KT, SKT, 삼성전자, LG전자의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IPv6 보급·촉진전략, KOREAv6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차세대 국가 DNS 구축계획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좀더 세부적으로 IPv6 상호운용성 시험 인증 체계, 각 기업별 서비스 전략 등은 물론 표준화 및 장비개발 현황, 와이브로에서의 연계 방안, 기가비트 인프라 구축 현황도 들을 수 있다.

 ◇RFID/USN(3트랙)=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세션에는 전산원 금봉수 박사가 RFID 시범사업 및 응용모델실증실험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고, 표철식 박사가 2005년 ETRI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정정 팀장이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모델,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강달천 박사가 정보보호전략을 들려준다.

 이어 대구대 김희철 교수, 항공대 장윤석 교수, 특허청 강흠정 서기관 등이 핵심기술 분석 및 전망, 미들웨어 기술개발 동향, 지적재산권 현황분석 및 전망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실질적인 도입방법 및 사례발표도 이어질 전망이다.

 ◇홈네트워크(트랙4)=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FTTH 및 무선, 상황인지 기반 홈네트워크 기술이 소개하며, 차세대 인터넷 서비 기술, 인증 메카니즘 표준화도 발표한다. 한국전산원 정의영 수석이 KT, SKT 컨소시엄의 1차년도 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2차년도 추진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표준화 추진 결과 및 현황, 각 통신사별 서비스 제공방안 및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현대건설 김태환 부장과 대한주택공사 임미숙 박사가 참석해 홈네트워크 구축사례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