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대표 윤석호)은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그래텍(대표 배인식) 및 노리개소프트(대표 오명석)와 손잡고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을 모바일게임(가칭 RF M)으로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CR은 ‘RF온라인’ 시나리오 및 캐릭터, 몬스터 설정 등 모바일 버전 완성에 필요한 모든 게임 정보를 그래텍과 노리개소프트에 제공하고 완성된 결과물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그래텍과 노리개소프트는 ‘RF M’을 기획, 디자인, 개발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이동통신업체 및 유선 인터넷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RF온라인 모바일게임의 서비스와 시스템 구성에 대한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RF M’은 원저작물인 RF 온라인의 주요 특성을 반영하되 세 업체의 협의를 통해 장르 및 플레이 방식을 서로 차별화시켜 제작되며, 2005년 상반기 안에 SKT, KTF, LGT 버전의 게임으로 완성돼 선보여질 예정이다.
윤석호 사장는 “고사양 휴대폰 보급이 급격히 증가해 모바일 게임도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고 있어 ‘RF M’ 개발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단순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 시장에 MMORPG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RF온라인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