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에서도 통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프랑스판매법인(SEF)의 매출이 11월까지 10억유로(13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1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김양규 상무는 “지난 88년 설립된 프랑스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달러에 이르는 등 큰 폭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명소·명품마케팅을 통해 프랑스 최고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의 경우 300만대를 돌파했으며 TV·양문형냉장고 등도 1위에 오르는 등 전 분야에서 매출 및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간 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