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후지쯔의 플래시메모리 부분 자회사인 스팬션LLC(이하 스팬션)는 스팬션 코리아 신임 대표에 김광준 사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광준(50세)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바일 관련 산업에서 25년간 종사해온 IT 마케팅 전문가로 LG정밀(현 LG이노텍), 레이켐 코리아 등을 거쳐 교세라 코리아 지사장 및 피비아이컴 사장을 역임했다.
김광준 대표는 “휴대폰 분야 등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시장인 한국은 스팬션 본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팬션코리아는 올해 설립한 R&D 센터를 통해 고기능 휴대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는 한국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플래시메모리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