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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동향
12월 첫째주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3종과 개인용 소프트웨어 1종이 출품됐다. 도로 아래에 있는 용수로나 배수로인 암거 설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품됐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타깃으로 한 멀티미디어 CD카드 제작 솔루션도 소개됐다.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 http://www.enkitsoft.co.kr)의 ‘엔틱3.0(Entic3.0)’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업 용 통합 콘텐츠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의 장점은 기업 내부에 산재한 정보 및 지식을 통합해 신속한 정보 개발을 할 수 있고 외부의 웹사이트를 통한 기업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한길아이티(대표 황규환 http://www.aroad.co.kr)의 암거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에이컬버트(ACulvert)’는 지금까지 경험에 의존 해 왔던 암거 설계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현장 경험을 통해 설계돼, 돌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이에 따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다른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한국통신정보기술(대표 김성룡 http://www.ktit.com)의 ‘지포인트(GPoint)’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설계된 우편 주소 관리 솔루션이다. 지포인트는 특히, 고객의 최신 정보에 민감한 물류 회사나 택배, 백화점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은 프로그램이다.
개인용 솔루션인 너나멀티미디어(대표 이덕문 http://www.neana.com)의 ‘메시지 시디 카드’는 종이 카드의 장점과 멀티미디어를 담을 수 있는 CD의 장점을 살린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자신만의 CD를 제작해 친구,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엔키소프트-엔틱3.0(EnTIC 3.0)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형 http://www.enkisoft.co.kr)의 ‘엔틱3.0(EnTIC 3.0)은 기업 내부 데이터와 프로세스의 완벽한 통합 환경을 제공해 기업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엔틱3.0’의 장점은 조직의 콘텐츠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을 위해 △콘텐츠 매니저를 통한 관리 △콘텐츠의 배포와 생성·관리 △기존 내부 정보와의 연계를 위한 콘텐츠 통합 등을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엔틱3.0은 일반적인 조직 관리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관공서 등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큰 제품이다. 기존 국내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은 단순히 웹사이트에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친 반면 엔틱3.0의 경우 내부 정보의 통합뿐 아니라 이를 외부 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내부 의사 결정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밖에 이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인 업그레드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항상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기업의 내부 콘텐츠 관리를 향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인터뷰-정경현 사장
“기존 기업 관리 솔루션은 웹사이트 관리에 집중돼 있어 전반적인 기업의 내부 정보 관리에는 소홀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보 시스템의 통합을 기본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
정경현 엔키소프트 사장은 엔틱3.0의 장점에 대해 경쟁 제품과는 달리, 기업 내 모든 정보시스템의 콘텐츠 관리를 통해 외부 정보 뿐아니라 내부 정보 통합 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콘텐츠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장점을 이용해, 기존 웹사이트 개발 업체 및 포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엔틱3.0의 판매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공급 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웹사이트 지원을 통한 홍보는 물론 기업의 유기적인 정보 연계 사이클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엔틱3.0의 장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목표에 대해 정 사장은 “올해는 초기 단계여서 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 사이트 지원 확대를 통해 국내 매출을 늘이는 동시에 유럽 등 해외 판로 개척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길아이트-에이컬버트(ACulvert)
도로 아래에 있는 용수로나 배수로인 암거 설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품됐다. 한길아이티(대표 황규환 http://www.aroad.co.kr)의 ‘에이컬버트(ACulvert)’는 지금까지 경험에만 의존했던 암거 설계를 컴퓨터를 통해 설계·제작·시공 등을 가능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건설 전문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의 장점은 통로 박스·수로 박스·공동구 등 다양한 형태의 암거를 설계·시공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의 설계 표준을 따라 어떤 공사 형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독립적인 작업들을 연계하고 체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돼, 공사 현장의 경제성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에이컬버트는 △다양한 암거 설계 데이터에 대한 웹 폴더 지원 △세부 상세도 등 다양한 도면 출력 △구조 계산, 수량 산출 등의 데이터의 엑셀 파일 저장 기능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 이 프로그램은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설계를 시도할 수 있고 공사 도중 부득이 설계를 변경했을 경우, 간단한 조작을 통해 변경된 공사 현장을 구조화 할 수 있다.
▲인터뷰-황규환 사장
“현재 암거 설계의 대부분이 수작업에 의해 이뤄져, 공사 기일이 늘어 나고 시공자에 따라 설계도 종종 변경돼, 업무의 효율성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에이컬버트를 이용하면 이런 비효율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황규환 한길아이티 사장은 과거 수작업에 의존할 때는 구조물의 단면을 미리 파악해, 예비 설계를 실시하는 등 사전 작업은 전혀 할 수 없어 돌발적인 상황에 대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에이컬버트를 이용하면 암거 설계를 자동화할 수있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경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아킬버트는 개발 단계부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의 자문과 평가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따라서 어떤 형태의 공사장에서도 이 솔루션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장점들을 이용해 국내 암거 설계의 자동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형 건설 회사 등 국내 우수 건설 기업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해 올해는 15억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사장은 “국내 건설 현장 분 아니라 내년부터는 일본·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 하겠다”며 “공사 현장은 국내와 해외가 비슷해, 성공 가능성이 어느 소프트웨어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한국통신정보기술-지포인트(GPoint)
우편 주소의 표준화를 통해, 물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출품됐다. 한국통신정보기술(대표 김성룡 http://www.ktit.com)의 ‘지포인트(GPoint)’는 배달 주소 등의 표준화를 통해 배달 정보의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서비스(LBS) 관련 솔루션이다.
‘지포인트’를 이용하면 부정확한 배달점 정보로 야기되는 우편물의 반송률을 낮추고 정확한 주소와 우편번호를 부여해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우편번호와 좌표를 부여해 이를 표준화된 주소로 변환시켜 준다는 데 있다. 또 이 소프트웨어는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해, 띄어쓰기나 오타 등에 전혀 관계없이 효율적인 표준화가 가능해 소스의 수정 없이 정제율을 항상 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최신 주소로의 변환뿐아니라 고객 정보를 자동 분류함으로 고객정보관리(CRM) 등과 같은 서비스와 연동해 고객 정보를 향상 최신 데이터로 보관할수 있다.
이밖에 지포인트는 물류, 텔레매틱스 등과 같이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돼 있다.
▲인터뷰-김성룡 사장
“물류 및 택배 업체와 같은 고객의 주소가 비즈니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문에서 고객 주소의 최신 업데이트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포인트를 이용하면 고객의 주소를 항상 최신 정보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성룡 한국정보기술사장은 물류 및 택배 회사 등은 최신의 고객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포인트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편 주소 자동 부여 등 고객의 정보를 DB화 하는데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대형 물류 업체에 지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는 등 업계에서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물류 업체, 다양한 회원 관리가 필수적인 백화점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지포인트의 또다른 장점에 대해 자연어 처리 기반을 들었다. 그는 “자연어 처리 기반으로 설계돼, 오타 등에 대한 영향 없이 자연스럽게 고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이는 향후, 해외 수출시에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그 나라에 맞게 정보를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제품이 완성돼 아직 1억원 내외의 매출에 불과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의 영업 현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겠다”고 강조했다.
▲너나멀티미디어-메시지 시디 카드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적합한 멀티미디어 CD를 제작을 도와주는 솔루션이 출품됐다. 너나멀티미디어(대표 이덕문 http://www.neana.com)dml ‘메시지 시디 카드’는 생일 등의 기념일에 맞는 CD를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솔루션으로 현재 3종류의 시디 카드가 출시돼 있다.
‘메시지 시디 카드’의 특징은 CD를 PC에 넣으면 노래와 보내는 사람의 메시지가 나오도록 설계돼, 적은 비용으로도 기념일에 걸 맞는 선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종이카드에 플래시로 제작된 캐롤CD의 경우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시디는 보내는 사람이 CD롬과 웹서버를 연동해, CD를 만든 다음 CD를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거기에 써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CD에 저장된 캐롤 화면과 너나미디어에 저장된 개인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밖에 메시지 시디 카드는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PC에서도 캐롤과 플래시로 만든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인터뷰-이덕문 사장
“연말이 되면 친구 등에게 축하카드를 보내는 사람이 많은 것에 착안해 메시지 CD 카드를 개발했습니다. 이 카드의 장점은 종이카드의 기능에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삽입해, 자신만의 CD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덕문 너나멀티미디어 사장은 콘텐츠가 점차 다양화해지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점점더 개인화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메시지 시디 카드는 이런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CD 제작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요즘 젊은 세대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 시한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등 친구들에게 카드를 선물할 경우가 많은 연말 연시에 이 카드를 이용하면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지 시디 카드는 앞서 말한 점들을 이용해, 현재 교보문고 등 젊은 층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이미 납품돼 있다. 이 시장은 “현재 교보문고, LG25 편의점 등에 이미 납품되고 있다”며 “향후, 수출 등을 통해 상품 판로를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출에 대해 그는 “현재는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소매에서 올리고 있지만 별자리, 탄생화 등을 삽입한 생일 축하 CD등을 개발 중이어서 그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엔틱3.0 엔키소프트 윈도,리눅스 기업 정보 관리 솔루션 02)419-6362
에이컬버트 한길아이티 윈도,리눅스 암거 자동 제작 솔루션 02)3453-2418
지포인트 한국통신정보기술 윈도 우편 주소 표준화 솔루션 02)953-0090
메시지 시디 카드 너나멀티미디어 윈도 멀티미디어 CD카드 제작 솔루션 02)552-8778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