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전기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2004 국제우수전기제품대전’이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이사장 김봉균) 주최로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국내외 중소기업 85개사가 참가하며, 국제 안전인증과 KS 취득 제품,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시행 한 신기술(NT).우수제품(EM) 마크를 취득한 각종 전기제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9일에는 전기용품 안전기준설명회와 중국강제인증제도(CCC) 설명회가, 10일에는 미국전자파기술 세미나가 각각 열리며, 경품행사와 진흥원 마스코트 이름공모 행사, 디지털카메라 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봉균 이사장은 “앞으로 업계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신제품에 대해서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