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가 AAA배터리 하나로 70시간 재생할 수 있는 1GB 플래시타입 MP3플레이어 ‘네트워크 워크맨 NW-E99’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NW-E’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네트워크 워크맨 NW-E99’는 기능은 동일하지만 저장용량이 1GB로 늘어난 것이 차이. MP3 음악파일 250곡을 저장할 수 있으며,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 2.1)’ 소프트웨어로 파일을 압축할 경우 최대 700곡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MP3 파일을 어트랙(Atrac3)으로 변환하지 않고도 바로 재생할 수 있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요나 외국 팝송을 즐겨 듣는 사용자에게도 효과적이다.
투명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지포라이터 크기의 컴팩트한 사이즈, 조그셔틀 조작부의 금속 처리가 돋보인다.
가격은 39만8000원이며, 15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에서 예약 판매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