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플라자 & SEK]일반관·디지털콘텐츠관-동명정보대

 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 http://www.tit.ac.kr) 부설 동명정보기술원은 1인칭 슈팅(FPS) 게임인 ‘비트업(Beat Up)’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기존의 RPG 게임의 포화상태로 인한 온라인 게임의 부재와 FPS 게임의 발전과 관심으로 현재에도 국내에 많은 FPS게임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비트업’은 기술력과 정통 FPS 게임의 특징을 살렸다. 특히 동명정보기술원은 자체 3D 엔진 기술을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현실감과 그래픽 기술을 통한 전문적인 대규모 밀리터리를 구현한 게임이다.

‘비트업’은 사실적인 무기 모델링을 통해 실제 무기와 똑같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제작된 무기들을 실측했으며 애니메이션 동작과 조작 등은 전문가의 시범을 비디오로 분석해 제작했다.

무엇보다 핵심이 되는 타격감을 높이기 이해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절묘한 타이밍을 높였다. 리얼한 무기 조작에 의한 타이밍과 잘 계산된 애니메이션으로 타격의 느낌을 최대화했고 전문 게임 사운드 제작회사의 리얼한 사운드가 합쳐져 육중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하는 타격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아직까지 국내 FPS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그래픽을 구사하고 있다. 노멀 매핑을 이용한 실제감 높은 그래픽은 ‘둠3’에서 사용된 기술로 기술원이 개발했다.

기술원 측은 “‘비트업’은 실시간 라이팅 효과와 어울어져 그야말로 리얼한 그래픽 그 자체를 실감할 수 있다”며 “게이머들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