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아이디(대표 최연도 http://www.atfree.co.kr)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문으로 된 복잡한 주소체계를 탈피해 모든 검색창에서 ‘@+한글아이디’만 입력하면 미니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브레인네임즈’에 등록한 ‘@+한글아이디’만 입력하면 우측 하단에 사용자의 ‘@’ 캐릭터가 등장해 미리 설정된 미니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에 원클릭으로 접속되는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달 1일 정식 서비스됐는데 11월 베타테스트 기간 중 12만명이라는 놀라운 회원등록률이 말해 주듯 앳아이디는 그동안 인터넷 이용자들이 친구에게 일일이 미니홈피 주소나 블러그·카페 주소를 알려주기 힘들었던 점을 간단히 해소했음을 보여준다. 앳아이디는 ‘@사랑해’만 알려주면 친구들이 쉽게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 카페를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일부 유명 연예인은 자신의 팬카페에 앳아이디(@이효리, @권상우, @신화, @쥬얼리, @성시경 등)를 적용한 결과, 팬들의 방문율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팬들이 방문을 원할 때 검색창에 @+‘해당 연예인 이름’만 입력하면 캐릭터가 팬카페, 일정 등을 안내해 주므로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
최연도 사장은 “1인 미디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규모를 더욱 키우고 인터넷의 장점인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앳아이디는 향후 SMS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