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웨어 알툴즈에 디지털 음악 재생 플레이어 알송이 추가돼 압축, 미디어플레이어, 이미지 뷰어 등으로 이어지는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 )는 7일 외산 디지털 음악 재생 프리웨어인 윈앰프에 대적하는 알송 V1.0을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알송 개발로 알집, 알FTP, 알쇼, 알씨, 알GIF, 알패스 등 알툴즈만 있으면 별도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없이 PC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알송은 MP3, WAV 뿐만 아니라 CDA, MOD, OGG, WMA 등 다양한 음악파일과 M3U, PLS, ASL 등의 재생목록 파일을 지원한다.
특히 다른 알툴즈 프로그램과 같이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쉽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압축파일 재생 기능을 지원해 압축된 음악파일을 풀지 않고도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다. 폴더 반복기능과 재생 목록창의 폴더 보기기능으로 휴대용 MP3 플레이어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