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남귀현 http://www.aname.co.kr)가 미국 하만카든에 200만달러 규모의 AV리시버(모델명 AVR-1350)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이 체결된 AVR시리즈는 지난해 하만카든의 창립 50주년 기념모델로 발표될 만큼 디지털 음향 재생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내년에는 이 제품에서 3000만달러 가량 수출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하만카든과도 내년 1분기에 700만달러 규모 AV리시버를 추가 공급하기로 한 상태다.
아남은 올 하반기부터 홈시어터와 디지털 셋톱박스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 동관공장 라인을 증설, 연말이면 240만대 규모의 제조라인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듀얼 DVD리코더, 유니버셜 DVD플레이어, DAB 튜너를 내장한 CD리시버 등 컨버전스형 멀티미디어 제품 수출에 전력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