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플래시 타입 MP3P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 http://www.panasonic.co.kr)가 단순한 블록 타입 디자인의 MP3플레이어(SV-MP510V)를 선보이며 국내 MP3P 시장에 진출한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출시하는 MP3P는 액정과 조그셔틀 부분이 명확히 분리돼 있는 블록 타입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2004년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굿디자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래시메모리 타입으로 배터리를 포함해 무게가 36.3g에 불과하다. 파나소닉의 독자 음향기술인 ‘디지털리마스터’ 기능을 장착, 압축 이전의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사운드를 재현할 수 있으며 MP3P 기능 외에 라디오 수신, 다이렉트 FM리코딩, 보이스리코딩, 반복, 따라하기, 비교하기가 가능해 어학학습용으로도 효과적이다. 이외 락, 재즈, 클래식, 팝 등 6가지 이퀄라이즈 모드를 지원한다.

내장된 니켈-망간 충전지를 통해 1회 충전시 1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 포트와 AC어댑터로도 충전할 수 있다.

256MB와 128MB 두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22만9000원, 17만9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