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학장 김호규)이 8일 오후 2시부터 한·중·일 대학과 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제산학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학컨소시엄에는 경남정보대학·동서대·부산디지털대·칭다오대학·칭다오직업기술대학·오카산업대학·컴퓨터일본학원전문대학과 KT·중국전신·마쓰시타전기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과 대학은 향후 △상호협력 기반 조성 △국제 체험단 상호교류 △해외 현지 인턴사원 근무 통한 현지 적응능력 배양 △철저한 현장실무 교육 통한 국제적 맞춤식 인재양성으로 취업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경남정보대학이 축이 되는 한·중·일 동북아 3국의 대학과 산업체를 하나로 묶는 10자간 ‘트라이앵글’ 컨소시엄은 국제 수준의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과 교류, 동북아시아 상호발전 도모, 학계와 기업체간 공동 발전 모색과 실천을 위해 설립된 공동협의체다.
한편 한·중·일 산학컨소시엄 구축을 기념해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중국전신의 짱용주 칭다오 지사장, 칭다오직업기술대학 순롱린 정보기술학부장, 오사카산업대학 마유미 카즈아키 교수, 칭다오대학 샤오펑징 부총장, 마쓰시타전기산업의 야스카와 히데키 네트워크개발본부 매니저, 컴퓨터일본학원전문대학 키노시타 마사요시 교수, 경남정보대학 김광현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경남정보대학에서 경남정보대학·용인송담대학·유한대학·인덕대학 등 4개 대학이 유비쿼터스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비쿼터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술 교류활동을 위하여 유비쿼터스 특성화대학 컨소시엄 협정을 체결한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