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전자문서관리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http://www.autodesk.co.kr)가 9일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설계 및 도면담당자를 대상으로 DWF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서관리 솔루션인 ‘DWF컴포저’의 영업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DWF컴포저’는 오토데스크가 지난 5월 발표한 문서관리 솔루션으로 특히 도면을 포함한 문서 관리에 장점이 있다.
오토데스크는 정가 25만원의 제품 가격을 할인해 내년 4월까지 15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DWF컴포저의 체계적인 판매를 위해 총판을 새로 선정하고 협력사도 별도로 두기로 했다. 최근 벡터아이앤씨(대표 조현)와 함께 KT의 전사문서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도면관리 부문에 DWF컴포저 300 카피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영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영업총괄 임원인 박완순 상무는 “단순한 뷰어가 아닌 개발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DWF가 가장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내년 1월 3D 솔루션까지 지원가능하게 되면 어도비시스템스의 애크로뱃 등과의 경쟁도 눈여겨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