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테크가 개발한 정통 판타지 MMORPG ‘헤르콧’(www.herrcot.co.kr)이 ‘워 크라이’(War Cry)’로 명명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오랜 준비 끝에 마련된 이번 업데이트로 헤르콧엔 우선 ‘버림받은 자들의 숲(The Forest of Abandoned)’ ‘피의 계곡(The Valley of Blood)’ ‘암울한 죽음(Death of Darkness)’ ‘절망의 나락(Depthless Orifice)’ 등 4개의 멀티필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배틀시스템인 ‘로그 아레나’가 등장해 길드 전용과 길드 또는 파티 전용, 개인 PVP전용으로 구분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잠들어 있던 로그(RPG) 대륙을 뒤흔드는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나온테크는 “누구도 알 수 없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지키는 자와 뺏으려고 하는 자와의 반복의 연속 속에서 헤르콧의 참다운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장거리 이동과 간편하고 빠른 플레이를 마음껏 지원하는 등 스킬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계급별로 50여 가지의 다양한 스킬과 연속 스킬, 협동 스킬 등을 즐길 수 있다. 타이밍 포착 방식의 콤보 기술을 새로 지원해 콘솔 게임 같은 손맛을 제공한다.
NPC도 대거 추가돼 50레벨 이후엔 20종이 첫 선을 보인다. 특히 ‘타이탄’ ‘엘더오크로드’ ‘도적두목’ 등 3가지 보스 몬스터가 추가된다. 이 외에 영지 쟁탈전이 추가돼 기존의 NPC나 다른 유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 대륙의 통일은 모든 도시를 통일하면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나온테크 황선하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오픈 베타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라며 “유저들은 새로운 헤르콧의 진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